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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스 설원의 생존자들> 넷플릭스 실화 재난 영화 줄거리 및 후기

by 가든이당 2024.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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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포스터
영화 포스터

 2024년 1월에 넷플릭스를 통해 개봉한 <안데스 설원의 생존자들>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스페인 영화입니다. 1972년 10월 13일 우루과이 공군기 571편이 안데스 산맥에 충돌하면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고 45명의 탑승자 가운데 16명이 생존합니다. 놀라운 기적, 삶의 의미를 생각해보게 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안데스 설원의 생존자들> 영화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1. 안데스 설원의 생존자들 줄거리 

1972년 10월 13일 우루과이에서 칠레로 떠나는 비행기에서 발생한 추락사고가 발생합니다. 비행 중 난기류를 만나게 되고 산맥을 넘던 중 충돌하며 비행기는 반토막 납니다. 절반이 넘는 사람들이 운이 좋게 살아남습니다. 하지만, 구조를 기다리지만, 궂은 날씨에 구조 작업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중단이 됩니다. 살아있지만, 산맥 중간에서 죽을힘을 다해 추위와 맞서 싸웁니다. 암담한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의지를 다져가면서 살아나갑니다. 배고픔을 이기지 못하고 살기 위해 죽은 동료의 인육을 먹으며 버팁니다.

2. 감독과 등장인물

 1) 영화감독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1975년생의 스페인의 감독입니다. 바르셀로나 출신으로 주로 뮤직비디오 및 광고 감독으로 활동하다가 영화계에 진출하였습니다. 젊은 나이에 여러 성과들을 만들어내며 고야 신인 감독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는  <더 임파서블>, <몬스터 콜>, <쥐라기 월드: 폴런 킹덤>을 연출하였습니다. 이후 공백기를 가지다가 <안데스 설원의 생존자들>로 컴백하며 큰 호평을 얻게 됩니다.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도 관여하고 있습니다.

 2) 누마 투르카티 역할  '엔소 보그린치치'

스페인 영화라 인물 정보가 나오진 않습니다. 영화의 전개가 누마의 내레이션으로 진행됩니다. 누마는 비상식량이 떨어지고 나서 아무것도 먹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처음 죽은 동료의 인육을 먹은 것은 비행기 조종사였습니다. 이 사고의 과실이 조종사에게 있다는 명분으로 선택됩니다. 하지만, 누마는 이미 죽은 동료들의 인육을 먹는 것을 거부하고 빠른 구조를 기다립니다. 결국 구조되기 직전 아무것도 먹지 않은 럭비선수였던 누마는 25KG의 무게로 아사하게 됩니다. 

 3)  난도 파라도 역할  아구스틴 파르델라'

난도는 구조 요청을 위해 동료들의 대표로 카네사와 함께 산맥을 넘어갑니다. 난도는 비행기가 추락하면서 어머니를 잃고 여동생인 수산사도 8일 만에 떠나보냅니다. 72일간의 고난 끝에 결국엔 구출되어 살아남게 됩니다.   

3. 총평

개봉과 동시에 넷플릭스에서 시청수 1위를 달성합니다. 안데스의 기적이라고도 불리는 추락 사고를 다룬 영화이며, 제80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비경쟁 부문 초청작 및 폐막작입니다. 또한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영화상 부문 스페인 출품작이기도 합니다. 세월이 지나도 영원히 회자될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궂은 날씨에 눈사태가 몰아치는 날이면, 너무나 쉽게 죽어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슬픔과 암담한 현실을 생생하게 잘 표현하였습니다. 생존자들의 감정이나 고통이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리얼한 연출을 매우 잘 살린 영화라고 느껴졌습니다. 또한 배고픔에 대한 감정 변화를 잘 표현하며, 나였으면 저 상황에 어떻게 했을까란 고민을 하게 할 정도로 몰입하여 영화를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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